안녕하세요. 이번 추천드릴 영화는 가상현실을 그려낸 엄청난 CG로 메타버스를 구현한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입니다! 이 영화는 VR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표현해냈는데요. 대단한 작품에 감독이 누군가해서 봤더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었습니다. 믿고 보는 감독이죠?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관람등급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넷플릭스에서는 보실 수 없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러닝타임은 약 140분으로 2시간 20분정도 되는데, 신기하면서도 화려한 연출에 반해 시간 가는 줄 모르니 시청 가능하실 때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CG와 연출, 액션 등 가상현실을 토대로 그린 부분이 많기 때문에, 비현실성이나 허구성을 지닌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아쉽게도 맘에 안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창 VR 대란이 있고 미래 기술에 대한 집중도가 있는 만큼 이 작품은 완전 허구성만이 아닌, 실제로 미래에 그려낼 수 있다는 자그마한 기대 하나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로는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게 가능한 그런 곳입니다. 주인공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천재 남성은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연을 남기는데요. 그는 사랑했던 80년대 대중 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창시자를 선망했던 주인공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에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도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거대한 기업이 뛰어들게 됩니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한다는 입지를 굳히게 되는데,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 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도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스토리입니다.
SF영화의 엄청난 CG로 인해 영화 속 가상현실의 그래픽과 연출, 액션 등이 엄청나게 화려하고 멋있습니다. 캡슐 같은 것으로 자동차를 꺼내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예전에 '자동차를 축소해서 들고 다니다가 꺼내서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꽤 많은데, 그 모습을 딱 영화 속에서 보니 엄청 멋있고 신기하더군요.
마치 게임처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가상현실에서 돈을 구하고 쇼핑도 하고 캐릭터도 꾸미고 장비도 사는 그런 작품인데, 이걸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듭니다. 여러분은 오락영화 같아서 시청하는 것에 혹시 고민 중이신가요? 먼 미래에 현재 VR기술이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한 번 재미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가상현실(VR)로 메타버스를 그려낸 엄청난 스케일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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