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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션영화 '인터셉터' ! 평점 나락.. 이시국에 맞춰 급하게 만든 영화?

by 무르병자리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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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 인터셉터 포스터
액션영화, 인터셉터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영화는 액션 장르의 '인터셉터'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작품이고 97분으로 약 1시간 37분 정도 소요되는 간편한 영화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서 시청했으나, 아래 내용을 보시고 보실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종료되기 전에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여주인공 엘사 파타키 배우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액션씬이 생각보다 현실성 있어 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대단하면서 뭔가 영화 같지 않고 실제로 일어나면 그럴듯한 느낌들을 주면서 생동감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급하게 만든 듯한 느낌을 줄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 배경에는 짜임새가 없는 스토리와 앞뒤 전제가 되는 구성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표제와 같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러시아에서 알 수 없는 자들이 흑막을 꾸려서 핵무기를 훔칩니다. 그리고 나서 미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몰래 발사대를 자리 잡고 신호를 기다리는데 미국의 중간 포격 지역, 즉 일정 거리에서 격추시킬 수 있는 인터셉터 기지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나쁜 놈들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미국에서 대처하기 위해 계획된 모든 나쁜 행각들을 막아내는 그런 내용입니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청자들은 불만을 많이 제기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훈련되고 수년간 계획해왔던 일이라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핵무기를 훔치기 어려운 점, 그리고 훔쳤다 하더라도 인공위성의 레이더망에서 훔친 핵무기를 발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실제로 핵무기 개발과 보유에 대해서 미국은 알 수 있는 위성을 가졌습니다. 아무리 꽁꽁 숨겼다 하더라도 밖에 나와있는 한 들키기 마련이지요. 물론 영화에서는 최첨단 핵무기를 허구성으로 보여주려고 했던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주인공이 시작된 경로와 왜 그러했는지, 나쁜 일당들은 왜 일을 꾸몄는지, 전 세계에서는 어떠한 손도 쓰지 못했는지 등 알 수 없는 정보들과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평점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다 본 사람으로서, 딴짓을 못하고 볼만한 거리가 없을 때는 그냥 나쁘지 않게 봤기 때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스토리, 연출, 연기, 내용 구성 등 그래도 영화다운 영화를 봤으면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는 패쓰하시면 되겠습니다. 실망이 가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국에 하필 개봉한 영화로 보아, 뭔가 급하게 상황에 맞게 개봉한 듯 보이는데 아무 생각 없이 킬링타임으로 볼 생각이신 분들은 보셔도 될 듯합니다. 그러나 추천드리는 것은 아니므로 꼭 판단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액션영화 '인터셉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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