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세 얼간이' 추천 !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이야기

코미디 영화, 세 얼간이

 

알 이즈 웰

 

안녕하세요! 이번 추천 영화는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만한 영화 '세 얼간이'입니다. 장르는 코미디로 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감명을 받거나 나의 살아온 인생 또는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그런 영화가 되겠습니다. 작품 내 주인공 시점은 대학생 때의 이야기이므로 젊으신 분들은 더 와닿을 수 있겠으나 전 나이가 들어도 재미있게 본 듯합니다. 다만, 넷플릭스에서 계약 종료로 인해 시청이 불가해질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2011년 개봉한 영화로 꽤 시간이 지난 영화이긴 합니다. 다만, 평점도 높고 흥행도 했기에 한 번은 꼭 짚고 넘어가야 될 것만 같았습니다. 러닝타임은 약 140분으로 2시간 20분 정도 되는데,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는 코미디 영화인 만큼 재미있는 시청이 가능하며, 인도 작품이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줄거리로는 영화 상에서 천재들만 간다는 명문대에서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에서 재미있고 기특한 발상을 하는 학생과 아버지가 정해준 꿈을 이루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 학생, 그리고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좋은 기업에 취직해야 하는 학생들을 배경으로 그린 이 작품은 그 시절 삐딱하면서도 천재라고 불리는 그들을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세상 뒤집기의 인생 스토리가 시작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줄거리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우리도 한 번쯤은 나 자신 또는 주변인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접해본 적은 있을 겁니다. 현실에도 도움이 되는 이 작품은 비현실적 요소를 담은 것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발산하도록 도와주는 그런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학업 또는 업무에 지쳐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으시다면 이 영화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지함만 묻어나는 그런 작품이 아니라 유쾌하면서도 개그로 승화시키고 때로는 한방 먹이는 진지한 메시지에 보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한국과 비슷한 주입식 교육이 배경이 되어 더욱 와닿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누구나 나의 개성과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며, 타인이 나의 인생을 좌지우지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이것'인데, 남들은 모두 반대할 때 두려운 적이 있으신가요? 또는 튀고 싶지 않아서, 귀찮아질까 봐, 나를 이상하게 볼까 봐, 나만 바보인 입장이 될까 봐, 조용히 있어야만 어울릴 수 있다고 느낀 적 있으십니까? 그 눈치 생활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남 탓하기 전에 내가 당당해야 합니다. 실수는 누구나 있을 수 있고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긍적적이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여러분이 정말로 필요한 세상입니다.

 

내가 정하지도 않은 정해진 길에 태어날 때 부터 따라가야 하는 삶, 요즘 세상에서는 다시 한번 돌이켜 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이상, 코미디 겸 교훈 영화 '세 얼간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