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난영화 '2012' 지구 멸망 이야기 !

재난영화, 2012

 

 

안녕하세요! 이번 추천드릴 영화는 재난영화 '2012'입니다! 이 영화는 2009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고대 마야 문명으로 부터 끊임없이 지구 멸망을 예고하고 살아남기 위해 다급한 사람들의 행동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첫 개봉 당시 2009년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CG와 연출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영화였으며, 재난이라는 것 하나로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주고 간당간당한 짜릿함을 줌으로써 대단한 스케일의 작품으로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러닝타임 또한 2시간 40분으로 매우 긴 편에 속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끊이질 않고 지속시킴으로써 길다고 느낄 세 없이 시간 순삭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줄거리로는 저명한 과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지구 멸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각 나라에 이 사실을 알립니다. 예언대로 나라 곳곳에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난무하는데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순간을 직면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편, 주인공 가족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난관들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전세계적이라는 스케일에 각 국을 그려낸 연출도 매우 좋고, 끊임없이 난제들이 들이 닥치고 부랴부랴 해결하고 헤쳐나가는 것이 긴장감을 주면서도 스릴을 즐기게 만듭니다. 물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본다면 손과 발에 땀이 날 정도로 스펙타클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 가족이 살아나가는 방식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사람의 인성과 성격을 들어냄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보여줍니다. 조급하고 다급한 상황속에 이기적인 사람들도 존재하며 본인들이 살기 위해 타인을 밀어내고 죽게함으로써 어찌보면 위험한 상황 속 인간 내면 속을 그려낸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작품은 재난영화로써 스케일이 매우 크고 연출과 CG가 엄청나기 때문에 시각적 표현은 물론이고 감탄을 하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보긴 어려우며 단지 재난 상황 속에서 헤쳐나가는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을 더 잘 담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스릴로 인해 지루함을 방지하고 시청자에게 긴장감을 선사해주는 것 만큼은 2009년 작품치고 대단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난 영화 최근에 개봉한 것이 많이 없죠? 제가 소개해드린 '2012' 영화는 보셨나요? 만약 아직 안보셨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시청 가능하실 때 넷플릭스에서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재난영화 '20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