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가격 사전예약 보조금 주행거리 자율주행

2023년 신차 기아 EV9에 대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차에 대해 잘 몰라도 이해가 되도록 간단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장 EV9의 가격과 사전예약 방법, 보조금 지원과 주행거리는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EV9 전기차 외형

 

 

EV9 가격 예상은?

이번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최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9의 실물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가격 언급도 되었는데, 7,000만 원 ~ 9,000만 원 대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SUV 전기차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러한 가격 책정은 대부분 예상된 가격입니다.

 

게다가 전기차 보조금 지원도 있기 때문에 8,500만 원이 넘지 않는다면 보조금의 최대 50%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 금액이 상이하니 반드시 확인하고 보조금 지원받아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량의 크기나 주행이 가능한 거리, 가격에 따라서 보조금이 달라지지만 이왕 전기차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승용차 기준 최대 86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서 지원받으세요!

 

 

EV9 사전예약은 어떻게 하나?

기아자동차 측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2023년 5월 중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표와 차량 관련 정보를 구독 신청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가장 빠르게 가격과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이기 때문에 돈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므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주행거리와 자율주행 정보는?

현재 99.8 kWh 용량의 배터리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용량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아 측에서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가능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km라고 가정하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급속충전이 가능해서 최대 350 kWh로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 까지 충전하는데 20분 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즉, 350km 충전하는데 20분 걸린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주행거리보다 더 기대가 되는 요소는 자율주행 레벨 3단계인 HDP가 적용될 거라는 소식인데요. 제네시스 GV90 모델에 탑재가 된다는 얘기는 나왔지만 출시가 EV9이 더 빠르기 때문에 최초로 탑재되어 나오는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해당 자율주행 기술은 고속도로에서 주행 시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는 기준으로 80km의 속도로 주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사실상 고속도로에서 80km면 누군가에게는 느린 속도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진 안전이 최우선 확보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는 실제로 시뮬레이션 후에 확실한 성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V9 전기차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