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SF로맨스 영화 '패신저스' ! 동면 중에 나만 깨어난다면?

SF영화, 패신저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SF 로맨스 영화 '패신저스'입니다. SF 장르와 로맨스가 섞인 것은 많이 보이는 콘셉트가 아니긴 한데요. 이 영화는 그렇게 불리는 영화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은 가능하지만, 언제 계약 종료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시청 가능하실 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러닝타임은 약 116분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미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공포나 액션 스릴러와 같은 장르는 아니라 그에 맞는 기대는 없지만, 긴장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으로는 제니퍼 로렌스님과 크리스 프랫 님이 나오시니 배우 정보도 짚고 넘어가세요!

 

기본적인 줄거리는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에서 시작됩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천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는데, 120년을 모두 살아 있는 채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동면 상태로 모험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주인공 남녀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나는데, 서로 어색한 두 사람은 다시 동면에 들지 못하고 지내야 하는 점에서 서로를 의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들을 취하는데요. 그 도중에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앞서 로맨스라고 표현했던 이유는 두 사람이 남녀라는 점과 서로를 의지하면서 지내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단순하게 서로를 좋아해서 로맨스가 시작된 것만은 아닙니다. 과정은 영화 상에서 시청하시면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SF를 담고 있지만 넓은 우주선 안에서 신기술 로봇들과 어울려 지내야하는데, 지루하고 따분함, 외로움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고자 내용 상 루즈한 부분을 어느 정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영화상의 콘셉트라고 생각이 들며 단순히 지루하다가 끝나는 영화는 아니므로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가 동면해있는 상태에서 먼저 깨어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착 전에 우주선에는 문제가 생겼고 나는 다른 사람들을 보기 전에 나이가 들어 죽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얼마나 외로울 것 같습니까? '주인공이 나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청하시게 되면 이입이 되어 집중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럼, SF 로맨스 모험 영화 '패신저스' 지금 시청해보러 가시죠!